추신수 5년만에 끝내기 홈런
끝내기 안타도 멋지지만 역시 끝내기는 홈런이 제일 짜릿한것 같다.
5년이면 꽤 오래됐는데 최근 컨디션이 많이 좋아지면서 자신감도 더 붙었던 모양이다.
나이가 있어서 (37) 체력이 많이 걱정되는데
그래도 아직까지는 빠른볼에 대한 반응도 괜찮고 부상만 없으면 올해도 잘 지나갈것 같다.
문제는 내년인데
이제 슬슬 후배들에게 자리를 내줘야되는 상황이 올것이다.
올해도 우익수 자리를 마자라에게 넘겨주지 않았던가.
지명타자로 나서면서 체력 안배도하고 잘 해서 먹튀라는 소리는 듣지 말아야 겠다.
동양인 출신 최다 홈런도 이 끝내기 홈런으로 보너스로 가지게 됐다.
200개는 문제없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조금 바라는게 있다면 타율이다.
은퇴할대 최소한 280 정도는 되야 할텐데 지금의 250대의 타율이 이어지면 통산 타율을 많이 까먹을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