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마침내 빅리그 콜업..신시내티 원정 합류 예정
지난 겨울 빨리 봄이오고 메이저리그가 개막하기를 그야말로 학수고대했었다.
다른 선수도 그렇지만 특히 강정호의 활약에 들떠있었기 때문이었다.
예상외로 너무 존재감이 커져서 팀에서도 많은 그림을 그리고 있었던거 같다.
그런데 음주운전 한방에 모든 것이 틀어지고
강정호는 다시는 미국에 못갈거 같았는데 천운이었는지 팀에서도 노력을 많이 해줘서
시즌이 끝나갈 즈음에 얼굴을 볼수 있을듯 하다.
어찌됐든 강정호는 팀에, 그리고 허들감독에게 큰 빚을 진거나 마찬가지다.
파이어리츠에서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준만큼 정말 초심을 잃지말고
죽기 살기로 해야 될 것이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마침내 빅리그 무대에 오른다.
'디 애틀랜틱' 파이어리츠 담당 기자 랍 비어템펠은 2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강정호가 하루 뒤 열리는 신시내티 레즈와의 시즌 마지막 시리즈에 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MLB.com' 등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논의가 계속되고 있지만, 지금 당장 공유할 정보는 없다. 첫번째 대화는 선수와 하게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https://sports.v.daum.net/v/2018092808150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