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트리플A 경기서 '멀티 홈런'
밀워키에 갔다가 다시 템파베이로 트레이드된 최지만.
벌써 몇팀째인지 모르겠다.
에인절스에 있을때 기회를 그래도 소시아 감독이 많이 줬는데 임팩트있는 경기를 못해서
아쉽게 생각한다.
물론 본인은 더 하겠지만.
그냥 저니맨으로 이팀저팀 떠돌다가 끝내나했더니 템파베이에 가서 빨리 적응한 모습이다.
아직 40인 로스터에는 들지 못했지만 조만간 기회를 받을 것이다.
제일 문제는 주 포지션이 없다는 것이다.
미국에 갈때 포수 자원으로 갔는데 왜 계속하지 않았는지 궁금하다.
만약에 포수로 지금까지 활동했다면 최지만의 입지는 많이 달라졌을지도 모른다.
1루나 지명타자가 포지션인데 좌익수는 많이 부족하다.
유난히 요즘들어 방망이를 많이 까딱거리는 모습을 보이는데 타이밍 맞추는 동작인지 아니면 불안감의
표현인지는 더 두고보면 알 일이다.
최지만(27·탬파베이 레이스)가 이적 후 마이너리그 경기에서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팀인 더럼 불스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에 있는 루이스빌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마이너리그 루이스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 원정 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지난 11일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트레이드를 통해 탬파베이로 이적했고 더럼에서 메이저리그 재승격을 노리고 있다. 최지만은 루이스빌을 상대로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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