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감독 추천으로 데뷔 첫 올스타
추신수는 아메리칸리그 지명타자 부문 팬 투표에서 J.D. 마르티네스(보스턴)에 밀렸지만 감독 추천 선수로 올스타전 초대를 받았다. 지난 2005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14번째 시즌에야 처음 올스타 선수가 된 것이다. 만 36세에 첫 올스타라 감격 두 배다.
한국인 선수가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발탁된 것은 추신수가 3번째. 지난 2001년 LA 다저스 박찬호가 최초였고, 2002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김병현이 뒤를 이었다. 박찬호·김병현은 모두 투수로 추신수는 한국인 타자 최초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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