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레인 등 아시안컵 16강 대진표 최종 확정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16강 대진이 확정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오는 22일 오후 10시(이하 한국시각) 피파랭킹 113위 바레인과 8강 진출을 놓고 다툰다.
지난 6일 아랍에미리트에서 막을 올린 이번 아시안컵 조별리그는 18일 E조 최종전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16강 진출권은 6개 조 1·2위 12개 팀, 그리고 6개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에게 돌아갔다.
필리핀과 키르기스스탄, 중국을 모두 꺾고 조별리그 C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한국의 상대는 A조 3위인 바레인으로 최종 확정됐다.
바레인은 조별리그 A조에서 1승1무1패(승점4)의 성적으로 16강에 진출한 팀이다. 전장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라시드 스타디움이다.
만약 바레인을 꺾으면 카타르-이라크전 승리팀과 오는 25일 오후 10시 아부다비 자예드 시티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4강 진출을 놓고 다투게 된다.
https://sports.v.daum.net/v/20190118031200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