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빨간불 콜로라도는 파란불
다저스는 이제 감독 바꿀때가 된듯해요.
로버츠가 자꾸 게임을 지니까 여유가 없어지는지 판단미스가 많이 나오네요.
투수 교체 타이밍이 너무 안맞으니 꼭 이겨야하는 경기를 내주고 있어요.
아무래도 유현진은 내년 다저스보다는 아메리칸 리그를 도전해보면 어떨까 싶어요.
양키스에 좌완 사바시아가 있는데 할아버지뻘이라 유현진이 가면 좋은 역할을 기대할수 있을지도.
콜로라도는 요새 분위기가 너무 좋으네요.
질것같은 경기를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서 이기는거 보니 올해 뭔가 일을 낼거 같기도 하네요.
선발투수들이 일단 좋고 오승환이 합류해서 힘이 많이 되고 있는거 같아요.
이제 나이가 있어서 악력이 떨어지니 구속도 덜나오고 공의 회전력도 덜나오니 조금 아슬아슬한
상황도 있는데 많은 경험과 승부사 기질로 넘어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네요.
요새 콜로라도의 데스몬드가 핫한데 텍사스에서도 있었죠.
이 선수보면 웬지 강정호과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검객스타일있죠.
시크한 표정으로 날아오는 공을 베어버릴것 같은 스윙을 보여주고 있네요.
애리조나 골드슈미트는 덩치가 커서 그런지 '팔라딘'캐릭터가 연상되고요.
골격이 완전 장군감.
둔해보이는데도 빠르게 스윙을 하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