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복덩이 러프, 내년 메이저리그 복귀 저울질?
삼성팬이라 러프를 관심있게 봤는데
그 동안 잘해준거 같다.
처음에는 적응을 못해서 눈치도 많이 받았을텐데 중심타자로서 역할을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그런데,
메이저리그에 간다면 이건 좀 생각해봐야 한다.
나이도 적지 않고 무엇보다 수비가 1루에 한정되다보니 메이저에 가도 테임즈처럼 플래툰으로 갈
가능성이 많다.
개인적으로 비관적으로 보고 있다.
삼성의 복덩이 외인 타자 다린 러프(32)가 메이저리그로 돌아갈까.
미국 '뉴욕포스트'는 7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 기쿠치 유세이 소식을 전하며 아시아 무대에서 활약 중인 전직 메이저리거 선수들도 다뤘다. 여기에 러프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리고 있다는 내용이 나왔다.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조엘 셔먼은 지난 5일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6⅔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뺏어내며 승리투수가 된 시카고 컵스 출신 세스 후랭코프(두산)에 대해 '이번 오프시즌에 메이저리그 기회를 볼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두산에 남거나 내년 일본에서 뛸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일본 니혼햄 파이터스에서 4년간 131홈런을 터뜨리기 전 뉴욕 양키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잠시 뛴 3루수 브랜든 레어드, 한국 삼성에서 2년간 64홈런을 기록한 전 필라델피아 필리스 러프가 메이저리그 복귀를 위해 저울질하고 있다'고 알렸다.
https://sports.v.daum.net/v/20181107140421907?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