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김 위원장, 트럼프와 2차 회담 조속 개최 희망”
문재인 대통령이 “북한이 ‘9월 평양공동선언’(평양선언)에서 사용한 ‘영변 핵시설의 영구적 폐기’ 용어는 결국 (미국이 요구해온) 검증 가능한 불가역적 폐기와 같은 뜻”이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비핵화 과정의 빠른 진행을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2차 정상회담이 조속히 열리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필요하다”며 “2차 회담을 통해서 교착 국면을 크게 타개해 나간다면 비핵화 합의는 보다 더 빠른 속도로 진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defense/863035.html?_fr=mt1#csidx433910c3631877b91a7aa8356cb3a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