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엄벌해달라"..국민청원 71만명 돌파
해당 청원은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벌어진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고 있다. 손님 김모씨(30)는 아르바이트생 신모씨(21)를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청원자는 청원글을 통해 “피의자 가족들 말에 의하면 피의자는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한다”며 “뉴스를 보며 어린 학생이 너무 불쌍했고, 또 심신미약 이유로 감형 되려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청원자는 또 “언제까지 우울증, 정신질환, 심신미약 이런 단어들로 처벌이 약해져야 하느냐. 나쁜 마음먹으면 우울증 약 처방받고 함부로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다”며 “세상이 무서워도 너무 무섭다. 지금보다 더 강력하게 처벌해달라”고 주장했다.
https://news.v.daum.net/v/2018102021374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