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사자성어 '임중도원(任重道遠)'
任重道遠
다사다난했던 2018년 한 해가 며칠 남지 않았다. 경기침체와 그로인한 취업난 속에서 구직자는 물론 자영업자의 고민이 갈수록 깊어만 가고 있다. 뜨거운 기대를 안고 출발한 2018년도, 사자성어로 본 올 한해는 어땠을까.
◇교수들이 뽑은 사자성어, 임중도원(任重道遠)
교수들은 올해를 정리하는 사자성어로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을 꼽았다.
교수신문이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전국의 대학교수 8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 38.8%(341명)의 교수가 임중도원을 2018년 올해의 사자성어로 택했다. 임중도원은 논어에 실린 고사성어이며, 교수신문은 현 정권의 2년차를 맞아 개혁을 지지하는 의견과 구태의연한 행태를 답습하는 여당과 정부의 안일한 행태에 불만을 터트린 의견이 반영됐다고 전했다.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346147#09x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