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되는 자, 19금 마케팅 재개… 여성 동성애 묘사
게임 내용과 관계없는 선정적 광고로 논란을 빚었던 ‘왕이되는 자’가 이번엔 동성애 묘사로 도마에 올랐다.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누구나 볼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중심으로 관련 이미지를 배포하고 있다.
1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추앙쿨엔터테인먼트가 왕이되는 자와 무관한 광고게시물을 연달아 게시하고 있다. 이미 지난 4월 게임물관리위원회의 광고차단 권고로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가 광고를 차단했지만 9월부터 꾸준하게 게재하는 실정이다.
왕이되는 자는 게임위의 권고로 기존 12세이용가 등급을 17세 이상 이용가로 수정하면서 수위가 높은 선정적 광고물을 배포하고 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 ‘대충격! 나리의 부인이 여자를 좋아한다’는 문구와 함께 두 명의 여성이 포옹하고 창문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남성의 이미지를 광고로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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