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현호색
집 근처에서 일찍 피었던 현호색도
시들어 자취를 감출 즈음에
새로운 현호색이 눈에 띄었다.
공원 구석 약간 습한곳에
무리지어 피어있는 현호색을 봤다.
분홍빛꽃이 색대비가돼서 더 화려하게 보였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들현호색이라고 한다.
긴 줄기끝에 달려있는 꽃이
내게는 익숙했던 투명한 하늘빛이 아니라서 그런지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또는 약간은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했다.
Corydalis ternata
꽃나물, 세잎현호색, 에게잎, 외잎현호색, 논현호색, 홀세잎현호색
- 설명 : OLYMPUS DIGITAL CAMERA
- 작성 : Jemijoa.com , 2019년 04월 23일
- 카메라모델명 : E-M1
- 렌즈모델 : OLYMPUS M.30mm F3.5 Macro
- 촬영일시 : 2019:04:23 14:00:28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400
- 조리개 : f/4.0
- ISO : 2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3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60mm
다년생 초본으로 괴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중남부지방에 분포하며 들에서 자란다. 땅속줄기가 땅속으로 뻗으면서 소괴경을 형성하고 괴경에서 나오는 원줄기는 높이 10~20cm 정도이다. 어긋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지만 위로 갈수록 짧아지고 3출엽이며 소엽은 도란형으로 가장자리에 결각상의 톱니가 있다. 4~5월에 개화하며 모여 나는 꽃은 홍자색이다. 독성이 있어 먹으면 호흡곤란, 심장마비 등이 일어난다.
https://blog.naver.com/doulman/221560000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