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지나물(미국제비꽃)
제비꽃이라고 많이들 알고 있는데 원래 미국에서 왔고, 종지나물이라고 부른다.
미국제비꽃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번식력이 강한 모양이다.
한번 무리가 생기면 주위 환경이 열악하더라도 계속해서 봄이오면 꽃을 피우고 세력을 확장하는 것 같다.
잎모양이 '종지'모양을 닮아서 이름이 붙었다고 하는데
시골에서 우리는 오래쓸수 있는 스텐으로 만든 식기를 많이 사용했다.
물론 사기그릇도 많이 있었고, 놋그릇도 많이 사용했다.
아무래도 내구성이 좋은 스테인레스 식기가 더 선호된것은 당연한 일이다.
국그릇용도로 쓰는 것과 밥을 담는 '주발'이라는 것과 좀 더 작은 '종지'등이 있었다.
종지는 주로 간장이나 양념들을 많이 담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미국에서 건너와 사계절을 경험하면서 스스로 전투력이 많이 좋아져서 그런지 모르지만 추운 겨울도 잘 견딘다고 한다.
미국제비꽃, 종지제비꽃
Viola papilionacea Pursh
meadow-blue-violet
꽃말은 ‘성실’ ‘겸손’
- 설명 : OLYMPUS DIGITAL CAMERA
- 작성 : Lee J J , 2017년 04월 14일
- 카메라모델명 : E-M1
- 렌즈모델 : SIGMA 150mm F2.8 MACRO HSM
- 촬영일시 : 2017:04:14 16:41:01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160
- 조리개 : f/2.8
- ISO : 1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15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300mm
다년생 초본으로 종자나 근경으로 번식하며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인 귀화식물이다. 잎은 근경에서 모여 나며 잎자루는 길이 5~15cm 정도로 잎몸보다 길다. 잎몸은 길이 3~8cm, 너비 4~10cm 정도로 난형 또는 신장형으로 예두에 심장저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뿌리에서 나오는 화경에 1개씩 달리는 꽃은 4~6월에 피고 길이 2cm 정도이며 백색에 진한 자주색과 황록색의 무늬가 중앙에 있다. 열매는 길이 1~1.5cm 정도의 타원체이며 종자는 길이 2mm 정도이고 갈색이다. 봄에 어린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겉절이 또는 데쳐서 무쳐 먹는다. 된장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꽃은 꽃전을 부쳐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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