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보깡충거미 수컷
털보깡충거미 암컷은 연한 갈색인데
수컷은 짙은 검은색이다.
사진은 수컷두마리로 보이는데
재밌는 동영상도 같이 담아봤다.
앞다리를 넓게 벌리고 위협하는 행동을하고
얼굴을 맞대고 빙빙도는 모습도 보여준다.
영역을 차지하려고 경쟁하는듯한데
그동안 못봤던 행동들이라 신기하기도 하다.
Carrhotus xanthogramma
- 제조사 : OLYMPUS IMAGING CORP.
- 모델 : E-M1
- 촬영일 : 2019:04:23 14:27:06
- 사이즈 : 1,024px X 683px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측광모드 : Spot
- 초점거리 : 30mm
- 35mm환산거리 : 60mm
- 조리개 : f/11.0
- ISO : 200
- 화이트밸러스 : Auto
- 노출시간 : 1/60
- 노출보정(EV) : 0EV
- CCD : 3mm
- Flash : Unknown
배갑은 사각형이며, 머리는 검은색, 가슴은 갈색이고, 노란색 또는 갈색의 긴 털이 빽빽이 나 있다. 머리 뒤쪽에 황백색 털로 된 U자 모양의 무늬가 있다. 눈네모꼴은 앞변과 뒷변의 크기가 거의 같고 길이가 약간 짧다. 위턱에 앞두덩니 2개, 뒷두덩니 1개가 있다. 가슴판은 볼록한 타원형으로 흑갈색 바탕에 흰색 긴 털이 나 있다. 더듬이다리는 노란색으로 넓적다리마디 밑면과 종아리마디, 발바닥마디의 안쪽에 흰색 긴 털이 많이 나 있다.
다리는 적갈색 바탕에 흑갈색 고리무늬가 있고, 긴 털이 빽빽이 나 있다. 배 등면에 노란색, 갈색 등의 털이 밀생하여 등황색으로 보이나 액침(液浸)하면 검게 된다. 색채 변이가 많아 불규칙한 회갈색무늬가 있는 것, 검은 정중무늬나 빗금무늬가 있는 것 등이 있다. 수컷은 배갑이 검고, 배 등면에 노란색, 갈색의 털이 밀생하며, 검은색 중앙무늬가 뚜렷하다. 산야, 관목, 초원, 풀숲 등의 초목 잎 위를 배회하며, 5~6월경에 나뭇잎을 모아 산실을 만들어 산란, 보호한다. 나무 껍질 속이나 마른 잎 속에 주머니 모양의 집을 만들고 월동한다.
https://blog.naver.com/doulman/221560980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