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백로
대백로가 번식기에 들어갔나보다.
보통의 특색없는 부리 주변이
화려한 녹색으로 변해있다.
하얀깃털은 햇빛을 받아 더 눈부시게 빛난다.
영리한것인지 아니면 기회주의자인지
저어새가 먹이를 잡는 곁에서
도망가는 고기들을 잡으려는듯 눈을 부라리며
적당한 거리를 두고 따라다니고 있는 모습이다.
새들이 머리가 썩 좋지않아 닭*가리라고
많이 부르는데 이런것을 보면 개체마다
환경에 적응하느라 본의아니게 영리해보이는
착각이 들기도 할것 같다.
Ardea alba alba
Great Egret
- 작성 : LEE J J , 2019년 04월 02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500
- 렌즈모델 : 200.0-500.0 mm f/5.6
- 촬영일시 : 2019:04:02 12:44:33
- 촬영모드 : 수동모드
- 셔터속도 : 1/1600
- 조리개 : f/5.6
- ISO : 16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50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750mm
대백로는 몸길이가 90㎝이고, 온몸이 흰색의 깃으로 덮여 있다. 날 때 목을 대부분 S자 형태로 접고, 먹이 사냥을 할 때는 물가를 걸으며 목을 길게 뻗는다. 겨울철에는 부리가 노랗고 다리의 윗부분이 노란색을 띤다. 번식기를 앞둔 2~3월에는 윗부리가 검게 변하며 부리와 눈 사이 부분이 초록색을 띤다. 중대백로, 중백로, 쇠백로보다 긴 다리를 이용하여 더 깊은 물속에서 물고기나 수생 동물을 사냥한다.
https://blog.naver.com/doulman/22156856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