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제비나비
나비중에 큰 종류인데 펄럭거리면서
바쁘게 다니다보니 담기가 쉽지 않다.
몇장 겨우 담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날개가 크다보니 보통의 나비보다는 더
날개짓이 유연해보인다.
마치 유영하듯이 아니면 수영하듯이 부드러운 날개짓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을 붙잡는다.
여름이 끝나갈무렵엔 꼬리부분이 잘려나간 모습도 볼수 있는데
많은 위험을 잘 넘기고 살아남았다는 영광의 상처쯤이라고
생각해도 될까?
Papilio macilentus
- 카메라모델명 : NIKON D500
- 렌즈모델 : 200.0-500.0 mm f/5.6
- 촬영일시 : 2018:08:19 14:34:49
- 촬영모드 : 셔터스피드모드
- 셔터속도 : 1/500
- 조리개 : f/5.6
- ISO : 72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36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40mm
긴꼬리제비나비는 날개 편 길이가 90~120㎜이다. 알은 평평한 공 모양으로 너비 1.30㎜, 높이 1.27㎜ 정도이다. 처음에는 옅은 노란색을 띠다가 부화가 가까워지면 짙은 갈색으로 변한다. 1~4령 애벌레까지는 새똥처럼 검은색과 흰색이 섞여 있으나, 종령 애벌레가 되면 짙은 풀색으로 변한다. 1령 애벌레는 몸에 가시 돌기가 많다. 종령 애벌레의 크기는 45㎜ 정도이다.
번데기 길이는 37㎜ 정도이다. 머리 양쪽이 도드라지며, 옆에서 보면 등 쪽이 심하게 구부러져 있는 등 남방제비나비 번데기와 많이 닮았으나 훨씬 가늘다. 남방제비나비처럼 색 차이가 있어 녹색형과 갈색형으로 나눈다. 성충은 온몸이 검은색으로 나비 중에서 대형이며, 아래 날개가 가늘고 길다. 수컷은 뒷날개 윗면에 흰 띠 모양의 성표(性標)가 있다.
- 카메라모델명 : NIKON D500
- 렌즈모델 : 200.0-500.0 mm f/5.6
- 촬영일시 : 2018:08:19 14:35:25
- 촬영모드 : 셔터스피드모드
- 셔터속도 : 1/800
- 조리개 : f/5.6
- ISO : 56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35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25mm
- 카메라모델명 : NIKON D500
- 렌즈모델 : 200.0-500.0 mm f/5.6
- 촬영일시 : 2018:08:19 14:35:26
- 촬영모드 : 셔터스피드모드
- 셔터속도 : 1/800
- 조리개 : f/5.6
- ISO : 56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Multi Segmen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35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525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