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달개비
시골집에가면
한번씩 뒷쪽으로 가서 무슨 꽃이 있을까
둘러보곤 하는데 자주달개비가 꽃을 피우고 있다.
매년 같은 자리에서 피지만
조금씩 영역이 넓어지는 느낌도 든다.
피어있는 꽃이 점점 풍성해져 보인다.
어릴때 시골 뒷마당은
여름에는 맹꽁이와 풀벌레들이
요란스럽게 합창하는 자연 콘서트장 이었는데
뒷마당에 고여있던 웅덩이는 뭍혀서 자취를 감추고
그 흔하던 맹꽁이도 사라져버렸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환경도 변하는거지만
어린시절 추억거리도 같이 변해버리는건
조금 마음이 아프게 느껴진다.
꽃말 : 소야곡, 순간의 즐거움
Tradescantia reflexa Rafin
spider-wort
자주닭개비, 양달개비, 자로초, 자주닭의장풀
- 작성 : www.foodie.kr , 2019년 06월 08일
- 카메라모델명 : NIKON D700
- 렌즈모델 : 90.0 mm f/2.8
- 촬영일시 : 2019:06:08 11:02:54
- 촬영모드 : 조리개모드
- 셔터속도 : 1/1250
- 조리개 : f/3.5
- ISO : 200
- 화이트밸런스 : Auto
- 측광모드 : Spot
- 노출보정 : 0.00eV
- 초점거리 : 90mm
- 35mm풀프레임환산 초점거리 : 90mm
외떡잎식물이며, 원산지는 북아메리카이고 여러해살이 초본이며 관상용으로 심는다.
높이 50cm 정도이고, 줄기는 지름 1cm 정도로 무더기로 자란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줄 모양이며 윗부분은 끝이 젖혀진다. 잎은 길이 30cm 정도로 회색빛을 띤 녹색이며 밑부분은 넓어져서 줄기를 감싸고 있다.
https://blog.naver.com/doulman/221581898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