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라연, 3년 연속 '미쉐린' 최고 별점
올해도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고급 한식당 ‘가온’과 ‘라연’에 별점 3개를 부여하며 한식에 큰 관심을 기울였던 <미쉐린 가이드> 서울편의 첫 에디션(2016년)과 마찬가지로 18일 오전 발표한 세 번째 에디션 <미쉐린 가이드 2019> 서울편에도 한식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미쉐린코리아는 1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미쉐린 가이드 2019> 서울편 발간을 알리고, 별점을 받은 26개 레스토랑을 발표했다. 지난해보다 4곳이 늘어났다. ‘가온’과 ‘라연’은 3년 연속 별점 3개를 받는 영광을 안았다.
모던 한식의 대표 주자인 ‘밍글스’와 독창적인 미식을 선보이는 ‘알라 프리마’ 등은 지난해에 견줘 한 계단 오른 별점 두 개를 받아 ‘가온’과 ‘라연’의 아성을 깰 기대주로 주목받았다. 별점 2개 레스토랑은 모던 한식당 ‘권숙수’, ‘정식’과 고급 초밥집 ‘코지마’를 포함해 모두 5곳이었다.
올해 추가된 4곳은 별점 1개를 받은 고급한식당 ‘한식공간’와 ‘이종국 104’, 미국, 남아프리카 등 국외 유명 레스토랑에서 일한 경력이 있는 안성재 셰프의 ‘모수’와 박무현 셰프의 ‘무오키’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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