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단 75대'…맥라렌, 15억짜리 슈퍼카 '세나 GTR' 만든다
맥라렌이 오는 18일(이하 현지시간)까지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8 제네바모터쇼’에서 ‘세나 GTR 콘셉카’를 선보였다.
맥라렌 세나의 트랙 버전인 ‘세나 GTR’은 2019년 영국의 워킹(Woking)에서 총 75대 한정 생산될 예정이다. 이 차량은 기존의 세나보다 더 강력한 파워와 그립, 그리고 무려 1000kg이라는 다운포스로 더 빠른 랩 타임을 기록할 것이라고 회사는 전했다.
‘세나 GTR’은 최상위의 트랙카가 필요로 하는 강성과 강도를 위해 세나와 같은 카본 파이버 모노케이지 Ⅲ 구조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건조 중량은 1198kg으로 공도 주행 가능한 트랙카 중 가장 가벼운 경량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