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으로 시동 거는 車 빠르면 2년 내 출시
지문이나 홍채 등 생체 인식 기술이 자동차에 접목될 전망이다.
최근 자동차에 전자제어시스템 비중이 점점 높아지면서 해킹 위험 또한 커지고 있다. 보안 전문가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자동차 회사들이 곧 지문 인식을 도입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는 스마트폰을 켤 때나 은행 업무를 볼 때 지문을 사용하고 있지만, 곧 자동차에도 도입될 것이라는 주장이다. 단순히 차 문을 여는 것을 넘어서 시동을 거는 데도 지문이 쓰일 수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 시냅틱스(Synaptics)의 휴먼인터페이스 분야 고프리 청(Godfrey Cheng) 부사장은 최근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지문을 이용한 기술이 2~4년 내 자동차에서 사용될 것”이라며 “운전자의 생채 식별은 자동차 업계에 혁명적인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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